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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분씩 담고 덜어 먹게 하고 … 남도 음식 상차림 ‘조용한 변화’
전남 완도군 ‘장미쉼터’에서 손님들이 식탁에 놓인 옹기 안의 반찬을 개인용 찬기에 먹을 만큼 덜어 담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#7일 낮 전남 담양군 담양읍 ‘승일식당’. 주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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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보기도 싫다면 지금이 바닥?
요즘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건 ‘공포’다. 이런 때에는 이론적 분석보다는 경험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다. 주식판에서 10여 년간 몸담았던 삼성증권 오현석(40·사진) 투자정보파트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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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 기자와 도란도란] 고유가 = 자원주 생각은 하수
444만907명. 우리나라 주식투자 인구(지난해 말 기준)다. 경제활동인구 5명당 한 명꼴로 주식투자를 한다. 그런데 주변에서 주식 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을 찾아보긴 어렵다. 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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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노인 돌보미 이성화씨의 긴~ 하루
19일 오전 6시30분 서울 은평구 신사동 한 주택. ‘노인 돌보미’ 이성화(42·여·사진上)씨가 잠자리에서 일어나 출근 준비를 서둘렀다. 8시가 되자 대문을 나섰다. 그가 근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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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듀! 시라크 "보통사람·국가원수 한결같이 대해"
프랑스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자크 시라크(75.사진) 대통령의 임기가 15일로 끝났다. 그는 16일 니콜라 사르코지 신임 대통령에게 대권을 넘겨주고 12년 동안 머물렀던 엘리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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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안에 다른 존재가…" "TV에 자꾸 내 얘기 나와"
작년 정신질환 진료 168만 명, 4년 만에 26% 늘어 … “정신병은 수치” 거부감에 치료 기회 놓쳐 갑자기 얼굴이 변해갔어요. 마치 내 안에서 다른 존재가 밀고 나오는 느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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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 안에 다른 존재가…” “TV에 자꾸 내 얘기 나와”
환자(오른쪽)가 의사·간호사와 함께 병동 정원에서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. 신동연 기자 갑자기 얼굴이 변해갔어요. 마치 내 안에서 다른 존재가 밀고 나오는 느낌. 아,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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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기자콩밥시식기] 천안 개방교도소 재소자 급식 먹어보니 …
하루 세 끼 식사의 재료비가 고작 2452원. 그래도 영양상 손색없고 배고픔 없는 식단이다.# 회사 구내식당과 맛·질 비슷 "이를 어쩌지요? 만두 탕수육이 다 떨어졌는데요." "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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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기자콩밥시식기] 천안 개방교도소 재소자 급식 먹어보니 …
하루 세 끼 식사의 재료비가 고작 2452원. 그래도 영양상 손색없고 배고픔 없는 식단이다.# 회사 구내식당과 맛·질 비슷 "이를 어쩌지요? 만두 탕수육이 다 떨어졌는데요." "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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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납품업체 경쟁시키니 음식 재료 더 좋아져`
수도권 지역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던 22일. 전북 군산시 동산중학교의 점심상에는 구절판 요리가 올랐다. 구절판이 낯선 일부 학생은 무 쌈에 밥을 싸먹기도 했다. 영양사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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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납품업체 경쟁시키니 음식 재료 더 좋아져"
수도권 지역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던 22일. 전북 군산시 동산중학교의 점심상에는 구절판 요리가 올랐다. 구절판이 낯선 일부 학생은 무 쌈에 밥을 싸먹기도 했다. 영양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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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맛난 만남] '천재 소녀' SK텔레콤 윤송이 상무
한국과학기술원(KAIST) 수석 졸업, 드라마 '카이스트' 속 '천재 소녀'의 실제 모델. 24세의 나이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(MIT) 박사학위 취득. 현재 SK텔레콤 최연소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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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의 CEO] 美 CA 산제이 쿠마 회장
#풍경1:지난달 9일 오후 1시쯤. CA의 미국 뉴욕 아일랜디아 본사 건물 1층 카페테리아. 직원 식당에 CA 경영진들이 식판을 들고 나타났다. 웬걸. 헤드테이블에는 이 회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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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규모 투자자만 살아남는 주식판
법과 제도가 완비돼 있었더라면 최근의 기업 회계부정 스캔들을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. 한마디로 미국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는 얘기다. 엔론·월드컴·타이코 등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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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9세 대학생 '새 인생 행군'
11 일 낮 12시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산초등학교 교정. 한적하던 시골학교 운동장이 때아닌 대학생과 행사차량들로 붐볐다. 지난 4일 동해안 포항 호미곶을 출발, 서해안 강화도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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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산 훈련소 변천사] '천막 꽁보리밥'은 전설
"1962년 입소 당시 훈련소는 비바람을 피하는 수준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호텔급 내무반에 영내도 대학캠퍼스처럼 꾸며놔 그저 놀랄 뿐입니다." 지난 8일 39년 만에 논산훈련소를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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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DA 문자입력기기 속속 등장
개인휴대단말기(PDA)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문자입력을 쉽게 할 수 있는 문자입력 주변기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.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스타일러스펜으로 터치스크린을 찍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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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회원에게 콘돔 보내는 깜짝 이벤트도 벌였어요"
개인별 맞춤 정보는 베베타운의 차별화된 서비스. 이미 회원수 10만을 넘어선 베베타운은 6월 23일부터는 전자상거래에까지 도전,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원 중 가장 어린 나이의 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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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"컨디션 안좋다" 밝히면 근무列外
“나에게 오라,너를 잡으마.” 동해안 최북단 뇌종부대 공현진해안소초의 구호다.무장공비가 해안을 침투하면 전공을 세울 기회가 생기니 와달라는 것이다. 소초입구에는.소초장 윤태식'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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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현장대화로 신뢰구축
금성사는 87,89년 두차례에 걸쳐 극심한 노사분규 열병을 앓은끝에 무려 5천억원이라는 매출손실을 기록했다.그로부터 5년,금성사는 성공적인 노사관계로 4년간 무분규를 기록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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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라미드식 판매는 범죄행위"
피라미드식 판매행위를 소비자에 대한 범죄로 규정, 이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특별법을 제정해 다스려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은다. 서울YMCA가 28일 서울종노2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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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개성」추구하는 「21세기의 일본인」|일, 야심적인 교육개혁안 발표
「나까소네」 일본수상이 취임이래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의 방향이 2월12일 임시교육심의회 제1부회의 메모형태로 처음 공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. 교육의 「개성주의」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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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유 의원들의 시찰 보고서
정기 국회 폐회 이후 국회 문은 닫혀진 채 9일 현재 재적 2백13명 중 무려 1백65명의 여야 의원이 외유에 나선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. 개인 여행을 제외한 단체 출국만 봐